김해시에서 성장잠재력을 갖춘 중소기업을 발굴해 지역 경제성장을 견인할 강소기업으로 육성하는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김해형 강소기업 육성사업 협의회가 발족했다.

김해산업진흥의생명융합재단 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에서 열린 협의회는 코로나19로 연기되었던 간담회를 10일 개최하면서 구성이 됐다.

협의회는 2020년 김해형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20개사로 구성되며 회장엔디케이 전윤조 대표), 부회장반석인더스트리 서재찬 대표), 사무국장동산전자 한슬기 대표)으로 임원진이 선출됐다.

강소기업 협의회는 김해시를 대표하는 강소기업으로 구성된 만큼 기업간 노하우를 공유·융합하고 기업애로 및 지원사업의 발굴 창구로 운영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재단 허성곤 이사장은 “김해 강소기업의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고 혁신성장을 견인할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경남데일리, 배성우 기자]